Style Story
EMBRACING AUTUMN
가을을 로맨틱하게 맞이하기 위한 9월의 쇼핑 아이템.
기사, 사진제공 | 더갤러리아 HERMÈS - La Berline Bayadère Gavroche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스카프의 활약이 도드라진다. 에르메스에서 출시한 라 베를린 바야데르 가브로쉬 스카프는 42×43cm의 실크 트윌 소재에 수작업으로 롤링한 테두리가 특징으로, 마차 바퀴와 시원시원하게 뻗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어우러져 그래픽적인 효과를 선사한다. 이 스카프는 목에 가볍게 두르거나 머리에 헤어밴드처럼 연출해도 예쁘고, 가방 핸들 한쪽에 걸어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해도 멋스럽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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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 Santos de Cartier Dual Time
1904년, 루이 까르띠에는 파일럿이 비행 중에도 정확한 시간 확인이 가능한 시계를 탄생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최초의 손목시계인 산토스 드 까르띠에다. 스틸 케이스에 새틴 피니싱 태양 광선 모티브 브러시드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다이얼이 매력적인 이 워치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에 듀얼 타임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이다. 6시 방향에 원형 서브 다이얼 형태로 이뤄진 세컨드 타임 존 디스플레이엔 12시간 단위를 표시하는 눈금과 핸즈가 있으며, 낮과 밤 인디케이터를 갖춰 홈 타임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 미정. -
BVLGARI - Bvlgari Tubogas Necklace
1940년대 로만 주얼러 불가리가 계승해온 주얼리 기법을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승화시킨 불가리 투보가스. 이를 통해 불가리는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브랜드의 실험 정신과 진귀한 소재를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 제작 능력을 입증해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불가리 투보가스 네크리스는 옐로 골드에 총 0.48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했으며, 불가리 장인 기술에 아방가르드한 감각을 더한 디자인으로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천90만원. -
POMELLATO - New Iconica Necklace
포멜라토의 대표적 라인이자 밀라노 금세공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 이코니카 컬렉션에서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 디자인을 매치한 새로운 버전의 주얼리를 선보였다. 그중 볼드한 체인 디테일로 이뤄진 이 네크리스는 각기 다른 크기의 타원형 골드 링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작은 링크를 수직으로 고정시킨 구조적인 셰이프가 인상적이다. 또한 컬렉션 특유의 깔끔한 라인과 조각 같은 형태에서 포멜라토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