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Story
BEFORE SPRING ARRIVES
화창한 봄날을 기다리며 선택한 2월의 쇼핑 아이템.
기사, 사진제공 | <더갤러리아> 매거진
HERMÈS - On Air! Fringed Scarf 65cm in Cashmere and Silk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카린 브랑코위츠Carine Brancowitz가 그린 6대의 일렉트릭 기타가 당당히 포즈를 취하며 화음을 완성한 ‘온 에어’ 스카프. 캐시미어와 실크 소재로 완성한 이 스카프는 도트와 아칸서스 잎 패턴의 배경 위에 강렬한 색감의 기타가 언제든 음악을 연주할 듯 리드미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우트라인을 감싼 프린지 디테일이 경쾌한 느낌을 더해주는 이 제품은 트렌치코트나 가죽 재킷처럼 간절기 아우터에 두르면 더할 나위 없다. 가격 미정.
-
CARTIER - Clash de Cartier Necklace & Bracelet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추천한다. 날카로워 보이는 디자인과는 달리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기하학적 구조 속에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특징이다. 곡면을 따라 촘촘하게 장식한 끌루 까레 스터드와 뾰족한 피코 장식이 조화를 이뤄 클래쉬 드 까르띠에 특유의 대담하고 세련된 무드를 완성한다. 핑크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매치한 미디엄 사이즈 네크리스, 1천1백만원대. 스몰 사이즈의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1천2백만원대. -
VAN CLEEF & ARPELS - Zodiaque Collection
2026년 반클리프 아펠이 1950년대 옐로 골드 메달에서 출발한 조디악 컬렉션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메종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각자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게 섬세하게 구성한 게 포인트. 특히 16mm의 메달은 체인에 베일 장식을 연결해 움직일 때마다 경쾌하게 흔들리는데, 앞면과 뒷면엔 각각 별자리 형상과 로마숫자 기호, 날짜를 새겨 양각과 텍스처의 대비를 살렸다. 옐로 골드에 물고기자리가 담긴 브레이슬릿과 화이트 골드에 물병자리를 새긴 네크리스 모두 가격 미정. -
BOTTEGA VENETA - Barbara Tote Bag
보테가 베네타가 2026 여름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바바라 토트백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의 비전을 반영한 이 제품은 조형적 디자인에 부드러운 가죽 텍스처가 어우러져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하우스 최초로 인트레치아토 9×12mm 버전으로 구현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브라스 비브라토 피니시 메탈 디테일과 튜브형 핸들이 포인트 역할을 한다. 그레이 클레이 컬러의 라지 사이즈 백, 1천1백만원대. -
BVLGARI - Serpenti Viper Necklace
고대부터 변형과 재생, 생명력을 상징해온 뱀을 모티브로 한 불가리의 세르펜티 컬렉션. 그중에서도 새롭게 선보이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세르펜티 바이퍼 네크리스는 비늘을 하나씩 이어 붙인 듯한 모듈식 구조와 슬림한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뱀의 헤드와 테일 부분엔 다이아몬드 데미 파베 세팅을 가미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불가리 아이콘을 간결하고 모던하게 표현해냈다. 매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스타일에 자유로운 변주를 더해주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8백80만원.

